선생님..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.

제대로 운동 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

집 가까운 곳에 퍼스널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생겨 두려운 마음으로 찾아갔던게 몇일전 일 같네요ㅠㅠ 주변에서  PTPT 하길래 PT체조인가?혼자 궁시렁 거렸지요.

못따라하면 어쩌나 도중에 포기하면 어쩌나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.

지금은 체력도 많이 좋아져서 집안일 하루종일해도 안피곤합니다.

밤에 숙면 할 수 있어서 컨디션은 더 좋아졌고, 처음에 혈압이 약간 높아서 걱정했는데

어제 병원가보니 정상이라고 합니다.

다이어트 목적으로 찾았으나 다이어트보다 얻은게 더 많습니다.

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한게 건강이라는 선생님 말씀 명심하며, 식단관리와 꾸준한 운동으로

생활이 훨씬 편해졌습니다. 애들키우느라 신랑 챙기느라 너무 제 몸에 소홀했었던것 같습니다.

체지방량도 빠지면서 몸에 자신감도 얻었고, 무슨일이든 앞으로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.

고맙습니다. 앞으로 더 열심히해서 꼭 몸짱아줌마처럼 되고 싶습니다.

항상 신경써주시는 선생님에게 한번 더 감스드립니다.